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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마른 사람도 칼로리 섭취 조금만 줄여도 건강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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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칼로리 섭취량을 300 칼로리 가량 줄이는 것이 심대사 건강 표지자를 크게 개선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심지어 마른 사람도 칼로리 제한으로 이로움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듀크대학 연구팀이 '란셋 당뇨병&내분비학지'에 밝힌 21-50세 연령의 체질량지수 22-27.9인 총 218명을 대상으로 2년간 진행한 연구결과 하루 칼로리 섭취량을 300 칼로리 가량 줄이는 것이 심대사 건강 표지자를 크게 개선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중 일부는 하루 칼로리 섭취량을 25% 줄이게 하고 일부는 그대로 유지케 한 결과 연구결과 칼로리 제한을 한 그룹의 사람들이 체중의 10% 가량이 줄고 이를 유지했으며 체지방의 71%가 줄었으며 심대사건강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칼로리 제한을 한 사람들이 L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수축기/확장기 혈압등 모든 심혈관대사위험인자가 좋은 방향으로 개선됐으며 심장질환, 암, 인지능 저하와 연관된 염증과 관련된 표지자인 CRP 역시 크게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심지어 마른 사람도 하루 칼로리 섭취를 조금만 줄여도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출처: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359887&cate=16&sub=&key=&word=&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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