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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6-지방산' 심혈관 건강 돕는 기전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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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6-지방산인 DGLA가 염증과 연관된 주요 과정과 세포들이 콜레스테롤을 취하고 가공하는 능력을 포함한 일부 단계에서 동맥경화증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이미지스톡)
특정 오메가-6-지방산이 심혈관건강에 이로운 세포학적 기전이 규명됐다.
이전 연구에 의하면 디호모-감마리놀렌산(dihomo-gamma-linolenic acid, DGLA)이라는 오메가-6-지방산이 apolipoprotein E가 부족하게 유전자 조작을 한 쥐에서 동맥경화증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지만 이에 대한 기전은 확실하게 규명되지 않았다.
그러나 21일 카디프대학 연구팀이 'Biochimica et Biophysica Acta'지에 밝힌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대식세포라는 쥐의 면역세포에 DGLA 가 작용하는 것이 확인됐고 DGLA가 동맥경화증을 막거나 호전시킬 수 있게 하는 일부 기전도 규명됐다.
연구결과 DGLA 가 chemokine-driven monocytic migration, foam cell formation 그리고 vascular smooth muscle cell migration 이라는 세 종의 주요 사이토카인에 의한 전 염증 유전자 발현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오메가-6-지방산인 DGLA가 염증과 연관된 주요 과정과 세포들이 콜레스테롤을 취하고 가공하는 능력을 포함한 일부 단계에서 동맥경화증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또한 혈관 내피세포와 평활근 세포라는 동맥경화증과 연관된 두 종의 중요한 세포들내 핵심적인 동맥경화증 연관 과정에 DGLA의 보호작용 역시 확인됐으며 DGLA가 양성자 누수를 줄여 미토콘드리아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출처: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360330&cate=16&sub=&key=&word=&pag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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