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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움직여야한다?"...운동이 곧 진통제, 통증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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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3-11-17 14:37 조회1,390
근력 운동 했더니 관절염 통증 줄고, 염증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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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 운동이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완화하고 염증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운동이 습관화된 사람들은 운동을 통해 즐거움을 느낀다. 운동은 대마 성분으로 만든

'칸나비디올(CBD) 오일'을 복용했을 때와 같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통증을 줄여주며 긴장을 해소해주는 등의 효과를 준다

이는 운동이 CBD처럼 엔도카나비노이드 시스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엔도카나비노이드 시스템은 통증 조절, 기분 조절, 면역 체계 조절 등과 연관이 있다.

CBD 오일은 미국에서는 마트에서 구매 가능할 정도로 보편적으로 쓰이는 오일이지만, 국내에서는 대마류로 분류돼 사용할 수 없다. 하지만 운동은 그렇지 않다. 누구든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운동은 CBD를 대신한 합법적인 천연 진통제 역할을 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운동을 하면 몸 안의 염증 수치도 낮아진다. 이는 염증과 관련한 다양한 합병증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의미다.

영국 노팅엄대 의대 연구팀은 78명의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6주간 매일 15분씩 근력 운동을 하게 했다. 그 결과 관절염 통증이 줄고 연구가 끝날 무렵 체내 염증성 물질이 줄어든 결과를 보였다.

연구팀은 운동이 관절염과 같은 만성 염증성 질환에 유익하게 작용하는 이유는 '장'에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운동을 규칙적으로 한 참가자들의 장내 미생물이 변한 것으로 나타난 것.

단 15분간의 근육 강화 운동만으로 항염증 물질의 일종인 단쇄지방산(SCFAs)를 생산하는 장내 미생물의 수가 증가했다. 이는 몸 전체의 사이토카인과 염증 수치를 낮추는 결과로 이어졌다.

더불어 운동을 한 참가자들은 자연적으로 엔도카나비노이드 수치가 증가했다. 운동이 마치 CBD처럼 엔도카나비노이드 분비를 촉진해 기분, 고통, 염증, 스트레스 등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는 힘들게 느껴지더라도 습관이 될 때까지 밀어붙이면 어느 순간 운동을 통해 즐거움과 활력을 느끼게 된다. 전문가들은 "운동을 하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조금만 더 꾸준히 지속해보라"며 "그러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더불어 여러 건강상 혜택까지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번 연구 결과(The anti-inflammatory effect of bacterial short chain fatty acids is partially mediated by endocannabinoids)는 학술지 ≪장내 미생물(Gut Microbics)≫에 실렸다.


출처 코메디 닷컴 권순일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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