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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살이라도 젊어지고 싶다면?...노화 늦추는 방법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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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4-04-08 09:37 조회1,317
노화의 진행 속도는 개인 노력으로 조절 가능

노화를 늦추려면 사회 활동을 활발히 해 외로움을 극복하는 것도 중요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노화는 질병이나 사고에 의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흐름에 따라 생체 구조와 기능이 쇠퇴하는 현상을 말한다. 노화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정상적인 변화로 모든 신체 영역에서 서서히 진행된다.

언젠가는 죽는 존재인 인간에게 노화는 숙명이다. 하지만 노화의 진행 속도는 개인의 노력으로 조절이 가능하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 등의 자료를 토대로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노화를 맞이하는 방법을 정리했다.

"근육 손실 줄이는 근력 운동 헛둘 헛둘"=많은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서 힘과 지구력을 잃는다. 엄밀히 따져보면 이는 노화가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월이 지나면서 신체의 코어 근육의 운동량이 줄어들어 근육 자체도 잃게 된다.

나이가 들더라도 운동을 멈추지 말고 웨이트 트레이닝, 걷기, 정원 가꾸기, 수영과 같은 규칙적인 운동으로 근육 손실을 막는 것이 좋다. 하루에 30분은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나, 한 번에 하기 어렵다면 15분씩 두 번으로 나누어 하는 것도 좋다.

"피부 보호하면 주름살 줄여"=주름은 우리의 피부가 얇아지고, 건조해지고, 탄력을 잃으면서 나타나기 시작한다. 흡연, 자외선 등이 주름을 악화시킬 수 있다. 피부 노화를 최대한 늦추기 위해서는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금연하는 것이 좋다. 또 피부 보습을 위해 로션 등 기초 화장품을 꾸준히 잘 바르는 것도 중요하다.

"쿨쿨 잘 자기"=나이가 들어도 깊은 잠에 들고 싶은 욕구는 변하지 않지만, 수면의 질에는 변화가 생길 수 있다. 노화를 겪으면서 사람들은 잠드는 것이 힘들어지고 깊은 수면에 빠지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 결과적으로 한밤중에 더 자주 깨게 된다. 커피와 술은 이러한 문제들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아예 끊거나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기억력 보존을 위한 사람들과 어울림"=기억력 감퇴는 정상적인 노화의 과정이다. 우리의 뇌는 나이가 들면서 변화를 겪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억력 감퇴 현상을 그저 받아들이기만 할 필요는 없다.

일정 부분 노력을 통해 그 속도를 늦추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낸다거나, 규칙적인 운동과 같은 기억력 감퇴를 늦추는 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질 좋은 음식을 먹는 것 역시 중요하다.

"건강 식습관으로 체중 줄여"=나이가 들수록 칼로리 소모량이 낮아져 체중이 불어나곤 한다. 하지만 일상을 어떻게 보내고 얼마나 먹는지 관찰하고 대응한다면 신진대사가 느려지는 것에 대항할 수 있다. 과일, 채소, 단백질을 중심으로 식단을 짜고 설탕과 포화 지방이 많은 음식을 제한하는 것이 좋다. 또 과식하지 않고 적당한 양을 섭취하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외로움, 우울증 극복 위한 활발한 사회 활동"=너무 뻔하고 예측 가능한 일상이 반복되면 지루해지기 시작하면서 우울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또 자녀들이 멀리 이사를 가든지, 직장에서 은퇴를 하는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나이가 들수록 주변 사람들의 수가 줄어들기 시작해 외로움을 느낄 수가 있다. 노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 같은 감정들을 잘 다스려야 한다.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좋아하는 것을 하거나 새로운 기술을 배우기 위해 시간을 가져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또 외로움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친구, 가족. 이웃과 대화를 하는 것을 일상의 일부로 삼는 것이 좋다. 반려동물도 역시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강아지는 산책을 시키느라 자연스럽게 운동을 하게 만들고 이 과정에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좋다.

"통증 줄이려면 운동 꾸준히"=오래된 부상 때문이든, 관절염 때문이든 나이가 들수록 우리 몸에는 다양한 통증이 찾아온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바로 '운동'이다. 규칙적인 운동은 통증을 완화하고 관절을 유연하게 만들 수 있다. 운동 중에서도 가장 효과적인 것은 수영, 요가, 태극권 등 신체 충격이 적은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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