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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딱 붙여" 오래 앉아 있으면...몸에선 이런 이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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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4-04-2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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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당뇨병, 골다공증 등 발생 위험 커져
운동은커녕 신체 활동을 잘 하지 않는 사람은 건강한 삶을 꾸리기가 어렵다. 엉덩이가 의자에 붙은 듯 오랫동안 줄곧 앉아 있으면 이런저런 병이 생기고, 수명이 짧아진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 자료를 토대로 온종일 앉아있으면 온몸에 미치는 나쁜 영향에 대해 알아봤다. 의료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런 악영향에서 벗어나려면 매일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
30분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고, 발가락을 만지고, 사무실 주변을 산책한다. 가끔 책상 앞에 선 채, 거치대에 얹은 컴퓨터 화면을 보며 일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줄곧 앉아 있는 자세의 나쁜 영향을 막고 건강을 지키는 데 좋은 다양한 방법을 찾아 실천해야 한다. 오래 앉아있으면 생길 수 있는 몸의 반응들을 알아본다.
살이 찐다=앉은 채 오랫동안 TV를 보거나, 웹 서핑을 계속하면 매우 위험하다. 과체중 또는 비만이 될 확률이 부쩍 높아진다. 매일 운동하면 물론 좋지만, 스크린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아 불어나는 체중을 감당하기 어렵다.
심장이 나빠진다=하루의 대부분을 앉은 채 지내야 하는 버스, 기차 등 대중교통 운전자 그룹과 그렇지 않은 승무원 그룹을 비교한 연구 결과가 있다. 이에 따르면 앉아 지내는 사람들이 서서 움직이는 사람들보다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약 2배 더 높다. 그들의 식단과 생활방식은 엇비슷했는데도 그랬다.
치매 위험이 커진다=너무 많이 앉아 있으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오랫동안 앉은 채 지내는 습관에 빠지면 심장병, 당뇨병, 뇌졸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에 걸릴 확률이 대폭 높아진다. 하루 종일 움직이면 모든 건강문제의 위험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몸을 계속 움직이는 신체활동이 운동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하루 종일 앉아 있으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아진다. 칼로리 소모가 적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의료 전문가들은 줄곧 앉아 있으면 신체가 인슐린에 반응하는 방식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인슐린은 당분 및 탄수화물을 태워 에너지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호르몬이다.
심부정맥혈전증에 더 잘 걸린다=심부정맥혈전증(깊은정맥혈전증, DVT)은 다리에 피떡((혈전)이 생기는 질환이다. 너무 오랫동안 가만히 앉아 있으면 생길 수 있다. 피떡이 다리 혈관에서 떨어져 나와 폐 동맥을 막으면 심각한 일이 벌어진다. 붓기와 통증을 느낄 수 있지만, 이렇다할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 한꺼번에 오래 앉아 있을수록 더 위험해진다.
불안감에 휩싸인다=종종 혼자 있고, 스크린을 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수면에 방해를 받으면 더욱 불안해질 수 있다. 또한 홀로 지내는 시간이 너무 많으면 친구·연인 등과 멀어진다. 이는 사회적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허리에 통증이 발생한다=앉은 자세는 등 근육, 목, 척추에 엄청나게 큰 스트레스를 준다. 구부정하게 앉으면 증상이 더 심해진다. 이럴 땐 적절한 높이의 인체공학적 의자에 앉아 등을 적절하게 기댈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편안해도, 등은 오래 앉아 있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30분마다 1~2분씩 일어나 움직이면 척추를 일직선으로 유지하는 데 좋다.
정맥류로 이어진다=정맥류는 부종, 뒤틀림, 부풀음 등 증상을 보인다.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다리에 피가 고일 수 있다. 이 때문에 정맥이 추가 압력을 받는다. 거미 정맥(부러진 혈관 다발)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는 심각하지 않으나, 통증이 있을 수 있다. 의사의 도움을 받는 게 바람직하다.
골다공증에 걸려 활동성을 잃는다=활동적이지 않은 노인은 특히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욕실, 화장실에 가는 등 거동이 불편해지거나 활동성을 서서히 잃을 수 있다. 적당한 운동도 이를 예방할 수는 없다. 한 번에 몇 시간씩 줄곧 소파에 몸을 눕히지 않는 게 상책이다.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결장암, 자궁내막암, 폐암 등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아질 수 있다. 줄곧 앉아 있을수록 그 위험이 더 커진다. 나이든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아진다. 자리에서 종종 일어나 크고 작은 움직임을 지속해야 한다.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심장병, 당뇨병 등 각종 질병 위험이 증가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운동은커녕 신체 활동을 잘 하지 않는 사람은 건강한 삶을 꾸리기가 어렵다. 엉덩이가 의자에 붙은 듯 오랫동안 줄곧 앉아 있으면 이런저런 병이 생기고, 수명이 짧아진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 자료를 토대로 온종일 앉아있으면 온몸에 미치는 나쁜 영향에 대해 알아봤다. 의료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런 악영향에서 벗어나려면 매일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
30분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스트레칭을 하고, 발가락을 만지고, 사무실 주변을 산책한다. 가끔 책상 앞에 선 채, 거치대에 얹은 컴퓨터 화면을 보며 일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줄곧 앉아 있는 자세의 나쁜 영향을 막고 건강을 지키는 데 좋은 다양한 방법을 찾아 실천해야 한다. 오래 앉아있으면 생길 수 있는 몸의 반응들을 알아본다.
살이 찐다=앉은 채 오랫동안 TV를 보거나, 웹 서핑을 계속하면 매우 위험하다. 과체중 또는 비만이 될 확률이 부쩍 높아진다. 매일 운동하면 물론 좋지만, 스크린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아 불어나는 체중을 감당하기 어렵다.
심장이 나빠진다=하루의 대부분을 앉은 채 지내야 하는 버스, 기차 등 대중교통 운전자 그룹과 그렇지 않은 승무원 그룹을 비교한 연구 결과가 있다. 이에 따르면 앉아 지내는 사람들이 서서 움직이는 사람들보다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약 2배 더 높다. 그들의 식단과 생활방식은 엇비슷했는데도 그랬다.
치매 위험이 커진다=너무 많이 앉아 있으면,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오랫동안 앉은 채 지내는 습관에 빠지면 심장병, 당뇨병, 뇌졸중, 고혈압, 고콜레스테롤에 걸릴 확률이 대폭 높아진다. 하루 종일 움직이면 모든 건강문제의 위험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몸을 계속 움직이는 신체활동이 운동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하루 종일 앉아 있으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아진다. 칼로리 소모가 적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의료 전문가들은 줄곧 앉아 있으면 신체가 인슐린에 반응하는 방식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인슐린은 당분 및 탄수화물을 태워 에너지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호르몬이다.
심부정맥혈전증에 더 잘 걸린다=심부정맥혈전증(깊은정맥혈전증, DVT)은 다리에 피떡((혈전)이 생기는 질환이다. 너무 오랫동안 가만히 앉아 있으면 생길 수 있다. 피떡이 다리 혈관에서 떨어져 나와 폐 동맥을 막으면 심각한 일이 벌어진다. 붓기와 통증을 느낄 수 있지만, 이렇다할 증상이 없을 수도 있다. 한꺼번에 오래 앉아 있을수록 더 위험해진다.
불안감에 휩싸인다=종종 혼자 있고, 스크린을 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수면에 방해를 받으면 더욱 불안해질 수 있다. 또한 홀로 지내는 시간이 너무 많으면 친구·연인 등과 멀어진다. 이는 사회적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허리에 통증이 발생한다=앉은 자세는 등 근육, 목, 척추에 엄청나게 큰 스트레스를 준다. 구부정하게 앉으면 증상이 더 심해진다. 이럴 땐 적절한 높이의 인체공학적 의자에 앉아 등을 적절하게 기댈 수 있다. 그러나 아무리 편안해도, 등은 오래 앉아 있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30분마다 1~2분씩 일어나 움직이면 척추를 일직선으로 유지하는 데 좋다.
정맥류로 이어진다=정맥류는 부종, 뒤틀림, 부풀음 등 증상을 보인다.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다리에 피가 고일 수 있다. 이 때문에 정맥이 추가 압력을 받는다. 거미 정맥(부러진 혈관 다발)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는 심각하지 않으나, 통증이 있을 수 있다. 의사의 도움을 받는 게 바람직하다.
골다공증에 걸려 활동성을 잃는다=활동적이지 않은 노인은 특히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욕실, 화장실에 가는 등 거동이 불편해지거나 활동성을 서서히 잃을 수 있다. 적당한 운동도 이를 예방할 수는 없다. 한 번에 몇 시간씩 줄곧 소파에 몸을 눕히지 않는 게 상책이다.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결장암, 자궁내막암, 폐암 등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아질 수 있다. 줄곧 앉아 있을수록 그 위험이 더 커진다. 나이든 여성은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아진다. 자리에서 종종 일어나 크고 작은 움직임을 지속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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