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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와 함께 쌓인 뱃살, 뭘 먹어야 줄어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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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2-03-21 11:19 조회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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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나이가 들수록 우리 몸은 더욱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변한다. 이른바 나잇살로 불리는 지방 축적은 신진대사가 이전보다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것이다. 특히 두둑한 뱃살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지방세포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능력이 부족할 경우 뱃살은 더욱 쉽게 축적되고, 뱃살을 빼는 것도 더 어려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나이와 함께 쌓이는 뱃살을 줄이기 위해서는 운동도 필요하지만, 건강한 식습관도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미국 영양전문매체 잇디스낫댓은 뱃살을 막는 6가지 식습관에 대해 소개했다.

더 많은 섬유질, 더 적은 뱃살

미국 기준으로 50세 이상의 사람들은 매일 21~30그램의 섬유질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영양학자인 미쉘 풀속솜바티는 섬유질은 건강한 배변 운동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뱃살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 이어 껍질째 먹는 과일, 치아씨,콩 등은 좋은 식이섬유 공급원이라고 소개했다.

충분한 수분 섭취

영양학자인 사만다 쿠칸은 적절한 수분 유지는 뱃살의 감소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한다. 쿠칸은 "물은 체내 노폐물을 제거하고 식욕 조절을 도울 뿐만 아니라, 지방 연소에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설탕과 가공식품 줄이기

만성 염증은 체중 증가를 포함한 여러 부정적 건강 결과와 관련이 있다. 영양학자인 샤론 푸엘로는 "염증의 존재는 뱃살의 축적과도 관련이 있다."고 지적했다. 염증 관리를 돕기 위해서는 설탕과 가공식품의 섭취를 최소화하고, 식단에 생선을 포함시키는 게 필요하다.

금주

술을 피하는 것은 복부지방 줄이기에 매우 도움을 준다. 알코올은 식단에 이른바 빈 칼로리를 더하며, 억제력을 낮춰 쉽게 과식하게 만든다. 또 알코올은 수면에도 영향을 미처 식욕 증가로 채중을 늘릴 수 있다.

비타민 B12 보충제

비타민 B12 보충제를 먹는 것은 우리의 뱃살을 줄이는 데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특정한 보충제를 첨가하는 것은 필수적인데 만일 뱃살을 빼려고 한다면 비타민 B12 보충제를 먹는 것이 좋은 방법일 수 있다.

영양학자인 앤냐 로제은 "나이가 들면서 비타민 B12를 흡수하는 능력이 감소한다"면서 "B12은 신진대사와 지방 감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기름기가 적은 단백질

살코기, 콩, 렌즈콩, 콩과류, 생선 등 기름기가 없는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도 뱃살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30세 이후는 근육량이 감소하기 시작한다. 충분한 단백질을 섭취하면 근육량을 지탱하는 것을 도울 수 있고, 이는 뱃살을 빼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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