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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꾸만 속이 쓰리고 더부룩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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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1-02-26 15:43 조회2,570
규칙적인 식사 습관과 섬유질을 풍부히 섭취하는 것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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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바쁜 일상에 쫓겨 불규칙한 식사를 하거나 야식을 자주 먹는 사람이 많은 요즘 식사 후 속이 쓰리다거나 소화가 되지 않고 더부룩한 증상을 가진 사람을 보는 일이 매우 흔해 졌다.

소화불량은 소화기관의 기능장애와 관련해 주로 복부 중앙에 소화 장애 증세가 있는 경우이다. 한 가지 증상만이 아니고 속쓰림, 조기 포만감, 만복감, 구역 등의 여러 증상을 포함한다.

조기 포만감이란 식사를 시작한 뒤 먹은 음식의 양에 비해 지나치게 빨리 위가 가득 찬 느낌이 들어 식사를 계속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하고 만복감이란 식사 여부와는 관계없이 위장 내에 음식이 계속 남아있는 듯한 불쾌감이다. 구역은 토할 것처럼 느끼는 증상을 말한다.

이 같은 소화불량은 원인 없이 복부 불쾌감이나 통증이 반복되거나 혹은 지속되는 경우를 말하며 매우 흔한 질환이지만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대부분의 소화불량의 경우 증상이 심하지 않다. 우선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음식, 환경적 요인들을 밝혀내고 이를 피하도록 한다.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을 조절해도 증상이 좋아지지 않으면 약물요법을 시도한다.

약물요법에는 운동기능 항진제, 제산제, 히스타민 H2 수용체 길항제, 프로톤 펌프 억제제 등이 사용되는데 약물을 투여해 효과가 있더라도 그 약물을 장기적으로 투약하는 것은 좋지 않다. 보통 한두 달 정도 투약하고 증상이 호전되면 투약을 중단했다가 재발하면 다시 투약하도록 한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이혁 교수는 “소화불량증은 많은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나타나는데 위가 음식을 내려 보내는 기능이 약해져 있거나 위의 감각신경이 예민해져 증상이 나타날 때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지속적인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이처럼 원인이 다양하다 보니 대부분의 환자들이 한 가지 치료법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더불어“규칙적인 식사와 저녁 늦게 식사하지 않는 습관이 중요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을 때 증상이 나타난다면 해당 음식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며 “과도한 음주나 카페인 같은 기호식품을 자주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고 섬유질을 매일 풍부하게 섭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출처 메디컬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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